행복한태권도(관장 김민정) 관장 및 직원들은 지난 3일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코로나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행복한태권도와 복지관의 인연은 2017년 6월 김민정 관장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스트레칭 강의를 재능기부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에 원생 152명과 함께 라면트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민정 관장은 “코로나로 도장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어르신들이 식사라도 든든히 하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엄태완)은 기탁받은 라면을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대상 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